[대전전통돌상]돌상에 차려지는 음식의 의미,, 하나하나의 음식마다 아이들의 축복과 소망이 담겨져 있네요~

   

 

 

 

쌀 : 

식복이 있으라고 놓아요.

 

국수, 무명실 : 

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으라고 놓아요.

 

미나리 : 

푸른 나물은 활기차고 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며,  

자르지 않고 길게 늘어뜨린 미나리는

무명실과 함께 무병장수를 의미하기도 해요.

 

송편 : 

속이 빈 송편은 마음과 생각이 넓혀

깊고 깊은 마음과 넓은 아량을 베풀라는 의미이며

속이 찬 것은 알찬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놓아요.

 

오색떡 : 

만물의 조화를 의미하는 오방색으로

조화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놓아요.

 

수수팥떡 : 

귀신이 싫어하는 붉은색으로,

이 떡을 해주면 귀신의 출입을 막고 퇴치하여

병을 막을 수 있다고 믿고 무병하게 자라라고 놓아요.

 

인절미, 찰떡 : 

끈기 있고 굳건한 사람으로 자라라고 놓아요.

 

대추와 과일 : 

자손을 많이 낳아 번성하라고 놓아요.

 

백설기 : 

아기의 순수함과 정결하기를 축원하는 뜻과

“백”이라는 숫자가 들어가기에 장수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.

 

무지개떡 : 

아기의 무궁무진한 꿈이 무지개처럼 화려하고,

오색찬란하게 이루어지기를 기원하는 의미로 놓아요. 

 

저희 브리앙뜨 돌상에서는

쌀, 무명실(전통왕실타래실),

대추, 과일, 수수팥떡, 백설기,

삼색꿀떡(오색떡과 송편을 대체함)으로

상차림을 하고 있습니다.^^

 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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